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는 다이어트에 필수요건이다. 지금 호두를 챙겨 먹자.
요즘처럼 다이어트 하기 좋은 세상도 없다. 식욕억제제와 같은 다이어트 보조제, 영양제가 넘쳐난다. 그러나 우리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를 원한다.
호두가 좋은 이유
호두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만으로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더 오래 살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연구에서 20년의 추적기간 동안 호두 섭취량이 높고 호두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낮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낮다는 것을 관찰했다. 또 호두를 먹었을 때 심혈관 질환, 비만,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감소시켜주기도 했다.
2014년 한 연구에서는 호두에 많은 알파리놀렌산이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뇌졸중, 심장 마비를 포함한 심혈관 질환의 예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혀냈다.
호두를 먹었을 때 노인들의 인지 기능 능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는 연구가 있다. 노인뿐 아니라, 성인의 기억력, 집중력, 정보처리 속도에 대한 인지기능 성능이 좋아졌다고 한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은 호두
최근 지중해식단이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중해식 식단을 보면 알겠지만 건강한 지방, 견과류가 식단에 포함되어 있다. 호두는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과 불포화 지방, 섬유질을 제공한다. 이 세 가지 영양소는 관절 건강뿐만 아니라 소화를 돕는데도 효과적이다. 작은 호두 몇 조각이 사망할 위험률을 낮추고 오래 사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호두 30g 정도를 1인분으로 기준해서 칼로리는 200이지만, 식물성 단백질 4g, 섬유질 2g, 철분, 마그네슘, 칼슘 같은 영양소도 들어 있다. 견과류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와 건강한 지방도 풍부하다. 특히 호두는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유일한 견과류다. 호두의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 지방산과 폴리페놀은 뇌를 지탱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영양소가 뇌로 가는 혈액의 펌프질을 도와주면서 뇌가 건강해지는 것이다.
호두 맛있게 먹는 방법
호두는 일상에서 간식처럼 먹을 때 제일 간단하다. 간식으로 먹기 심심하다면 구워서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도 좋다. 생선이나 닭고기를 구울 때도 같이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다. 호두는 블루베리나 딸기와 먹어도 좋다. 멸치 볶음에 아몬드와 함께 넣어 먹자.
어떤 식단으로, 하루 중 언제 먹더라도 호두를 잊지 말고 챙겨 먹자. 일주일 중 몇 번이라도 호두를 챙겨 먹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참고로 호두는 껍질 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알맹이만 있는 것은 금방 산화되므로 호두에 있는 좋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없다. 되도록 껍질 채 구매하여 먹을 때마다 깨서 먹는 것이 좋다. 만약 껍질을 깐 채 보관한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호두 칼로리는 제법 되지만, 다이어트 할 때도 좋은 간식이다. 견과류는 건강한 지방을 가진 좋은 식품이다. 다이어트하느라 배고파서 정크푸드를 먹기보다는 호두나 아몬드를 챙겨 먹는 것이 훨씬 좋다. 꼭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평소 간식은 견과류를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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