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 증상과 초기 증상,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

뇌졸중이란 무엇이고, 뇌졸중의 전조 증상과 초기 증상,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자.

 

주말 저녁, 딩동 하고 울리는 소리에 인터폰을 확인하니 지역 보건소에서 나왔단다. 몇몇 가구 표본으로 선정된 곳을 다니며 개인별 건강조사를 하고 있단다. 여차저차 설명 들으며 설문에 응답하는 중에 뇌졸중의 초기 증상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문항이 있었다. 뇌졸중? 그거 갑자기 뇌혈관 터져서 막 쓰러지고 그러는 거 아닌가? 뇌졸중 전조 증상이 따로 있나?

 

뇌졸중 전조 증상과 초기증상의 차이,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

뇌졸중이란?

'중풍'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 혹은 줄여서 '풍'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한다. 그래서 뇌졸중을 중풍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중풍이라고 해서 뇌졸중이라고 하기에는 구분해 줄 필요가 있다.

뇌졸중은 흔히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라고 한다.)과 뇌혈관의 파열로 뇌 조직 내부에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말한다.

 

뇌졸중의 전조증상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기에 예고없이 찾아오는 병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있으니 알아두자.

1. 동맥경화
2. 당뇨병
3. 고혈압
4. 심장질환

뇌졸중 전조증상이란, 아직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만약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평소 건강 관리를 통해 뇌졸중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 초기증상

뇌졸중은 발병하게 되면 급격하게 병이 진행되기 때문에, 뇌졸중 초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것은 뇌졸중의 병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아래 뇌졸중의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자.

1. 편측마비

신체의 좌 우 중 한쪽이 저리거나 감각에 이상이 느껴진다. 마비가 나타난다. 갑자기 한쪽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거나, 얼굴이 마비되었음을 느낀다. 손, 발, 얼굴이 저린다. 감각이 이상하다. 가벼운 물건조차 들 수 없다. 젓가락질 조차 서툴러진다.

2. 언어장애

갑자기 혀와 입술의 감각이 없어져, 침이 입 밖으로 흐른다. 입에 마비가 와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 평소와 다르게 발음이 어눌해진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다.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어렵다.

3. 의식장애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진다. 평형감각이 떨어진다. 힘이 없고, 앉거나 걸을 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걷는 것이 어렵다. 심한 경우 넘어진다.

4. 시각장애

한쪽 눈꺼풀이 감기며 시야가 차단되고 흐리게 보인다. 하나의 물체가 두세 개 겹쳐 보인다. 시야가 아른거린다. 시력이 전보다 안 좋아졌음을 느낀다.

5. 심한 두통

심하게 어지러움을 느낀다. 걸을 때 현기증이 난다. 심한 두통에 구역감이 나고 구토를 한다.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기 힘들다.

 

위와 같은 뇌졸중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치료가 먼저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자연스러운 신체의 노화라고 생각하면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평소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반응형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혈압관리를 통해 뇌졸중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고, 당뇨병 질환자는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음주를 줄이고 흡연은 뇌졸중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병의 원인이니,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뇌졸중 예방에 좋은 음식은 몸에 좋은 건강한 지방, 견과류다. 그중에서도 호두가 좋다.

아래의 링크에 호두의 효능과 칼로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또한 노화를 막는 건강한 음식 10가지도 준비했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노화방지 음식 10가지 ☜클릭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호두를 챙기자(호두 효능과 칼로리) ☜클릭

---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뇌졸중의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둔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병원을 찾을 것이다. 당신과 가족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꼭 기억해두자. 평소의 건강관리가 최고의 예방법이겠지만 증상이 보이는 즉시 병원에서 적절히 치료받는 것 또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